청양군 정산면(면장 이영훈·사진)은 막바지 여름철 쓰레기로 인한 해충 및 악취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정착을 위한 홍보 강화에 나섰다. 면은 이달 초부터 각종 회의를 통해 쓰레기 분리배출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홍보해 왔으며 상습 불법투기 장소 13개소에 안내 현수막을 게시해 불법투기 예방에 나서고 있다. 특히 지난 14일부터 환경미화원 등 청소담당 부서 직원들이 쓰레기 배출량이 많은 시장상가와 식당, 휴게소, 체험마을 등 50여 곳을 방문해 전단지를 배부하며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협조를 구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면은 홍보활동을 통해 ▲재활용품과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에 유의 ▲음식물 처리기기 고장의 주원인인 뼈다귀 등은 일반 쓰레기로 분리 ▲부피가 큰 과일·채소는 잘게 썰어서 버릴 것 ▲비닐봉지에 담긴 음식물은 반드시 비닐봉지를 제거하고 음식물쓰레기통에 담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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