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소방서(서장 손정호)는 지난달 28일 오후 2시 청양군 정산면 마치2리 마을회관에서 이영훈 정산면장, 정산면남여의용소방대장을 비롯한 의용소방대원, 마을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화재없는 안전마을’지정행사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경철 방호예방과장이 백운성 마치마을 이장에게 명예소방관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마을 각 가정에 비치할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 30개를 전달하고 ‘화재없는 안전마을’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식후에는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소화기 사용법 및 화재시 행동요령에 대한 안전교육과 함께 소화기 체험행사를 갖고, 어르신들에 대해 기초 건강검진을 실시했다. 김경철 방호예방과장은 “화재없는 안전마을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마을주민 모두가 더욱더 안전을 생활화하여 안전하고 살기좋은 마치마을이 되도록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화재없는 안전마을’은 최근 3년간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관서와의 거리가 멀어 신속한 초기대응이 어려운 농촌지역을 선정하여 소화기 등 기초 소방시설 보급과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서비스 소외지역 농촌마을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시행하는 것이다. 프리랜서 안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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