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수만)의 ‘1+3사랑나눔자원봉사단’ 50여명이 지난달 28일‘제15회고추·구기자축제’를 대비해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아침 일찍부터백세공원에 모여 공원 일대와 생태공원까지 지천 구간 곳곳을 돌며 쓰레기와 각종 오염물들을 말끔히 치우는 등 쾌적하고 깨끗한 아름다운 지천 가꾸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1+3사랑나눔봉사단’은 청양군자원봉사센터를 주축으로 공공기관인 충남도와 청양군 및 기업체(기관), 사회(봉사)단체의 활동 역량을 하나로 결집해 지역사회 저변에 자원봉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임수만 센터장은 “앞으로도 자원봉사문화 활성화를 위해 1+3사랑나눔자원봉사단을 더욱 확대하여 지역 소외계층 대상으로 피부에 와 닿는 찾아가는 1+3사랑나눔 이웃사랑봉사활동을 수요자의 맞춤형 질적 서비스 향상에 자리매김 하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1+3사랑나눔봉사단은 거처할 곳이 마땅치 않은 귀농인 부부를 위해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을 다가오는 9월에 계획하고 있다. 한편 청양군내 ‘1+3사랑나눔봉사단’은 기업체인 ㈜애경을 비롯하여, 바르게살기운동청양군협의회, 칠갑타악퍼포먼스공연단, 푸드뱅크, 한국웃다리농악보존회, 119시민구조대, 귀농인재능기부봉사회, 다문화나눔봉사단, 새샘심리상담연구회, 이구회, (사)아이코리아청양군지회, 청양읍여성자원봉사회 등 11개의 사회봉사단체로 구성되어 활발히 활동 중이다.
프리랜서 안주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