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대치면(면장 임장빈)은 제15회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개막일인 29일 자매결연지 도시민을 초청해 도·농 교류 재도약의 기반을 마련했다. 대치면과 서초구 잠원동은 지난 2003년도에 자매결연 한 이후 이어서 17개 전 마을과 잠원동 직능단체, 아파트부녀회간 자매결연이 이뤄지고 직거래장터 운영과 자매공원이 조성되는 등 활발히 교류 해왔다. 양 단체장의 인사이동으로 방문이 소원해졌던 시기도 있었지만 지난해 제2회 잠원나루축제 방문이 재도약의 계기가 돼 이번 청양고추·구기자 축제 초청이 이뤄졌다. 이날 서초구 잠원동에서는 오세철 구의원, 정덕모 구의원, 김수원 잠원동장, 한규석 주민자치위원장 등 40여명이 축하사절단으로 방문해 주민자치센터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갖고 상호방문 교류와 농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에 관해 논의했다. 또 대치면 특수시책으로 가꾸고 있는 자매공원과 허수아비, 바람개비가 어우러진 칠갑산 콩밭을 방문해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리랜서 이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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