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면의 새마을 남녀 지도자 30여명은 지난 1일 추석을 맞이하여 마정리 공동묘지에 있는 무연고 묘지에 대해 벌초를 실시했다. 남면 새마을 지도자회에서는 매년 추석 명절 때마다 무연고 묘지를 벌초하는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는데 더운 날에도 불구하고 조상의 묘를 보살피는데 기꺼운 마음으로 구슬땀을 흘렸다. 회장 한상봉은 “새마을 지도자는 주민들과 지역 사회를 위해 봉사하는 직분”이라면서 “공동 묘지의 진입로와 묘지의 벌초작업을 하였는데 오늘의 수고가 조상의 묘지를 찾는 성묘객들이 불편하지 않았으면 좋겠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고향의 따뜻한 정을 한아름 안고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인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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