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한옥마을이 지난 8월 1일 새로 오픈한 개별동 3동(농본관, 신토관, 불이관)이 타 지역의 한옥마을과는 차별화된 인테리어로 숙박객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공주한옥마을은 지난달 1일부터 각 동당 34㎡의 면적에 방2, 거실, 화장실, 온돌 구들장 등을 두루 갖춘 개별동 3동을 운영하고 있다. 한옥 2동, 초가 1동으로 지어진 개별동은 객실 내부의 가구와 집기, 비품, 소모품 등을 전통한지로 만든 수공예 작품으로 제작해 다른 지역의 한옥마을들과 차별성을 뒀다. 또한 침구류, 1회용 음료컵, 욕실 용품 등에는 공주 한옥마을 로고를 입혀 고급화 했으며, 객실 외부는 농기구 등 전통 민속용품을 비치, 숙박객들과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불이관의 경우 전국 최초로 한옥집에 다락방을 배치하고, 이곳을 겨울왕국 애니메이션 형식의 인테리어를 배치해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숙박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에 신규 오픈한 개별동의 숙박료는 주중 15만원, 주말 20만원이며 정원은 3명이며 1~3급 장애인이나 국가유공자, 사이버공주시민 등은 3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약은 공주한옥마을 홈페이지(http://hanok.gongju.go.kr)에서 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문의나 상담은 공주 한옥마을(☏041-840-8900~6)으로 하면 된다. 안 명 공주한옥마을 촌장은 “공주한옥마을의 경우 가족단위 숙박객들이 많아 이들이 편히 쉬고 갈 수 있도록 세심한 부분까지 배려하고 있다”며, “공주한옥마을에서 사랑하는 가족,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보길 권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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