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의회가 15일 제194회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30일까지 16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이날 제1차 정례회에서는 시로 부터 201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설명을 청취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과 유류대책특별위원 각 6명을 선임했다.
의회는 이번 회기동안 조례안 11건(의원발의 2, 시장제출 9), 동의안 1건, 승인안 2건, 예산안 1건 등을 처리하고 행정사무감사를 벌인다.
7대 의회 개원 후 처음으로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는 16일부터 24일까지 매일 오전 10시에 상임위원회별로 실시된다.
장승재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의 해미읍성 방문을 통해 전 세계인에게 ‘순교의 성지’, ‘기적의 땅’ 서산을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이제 세계적인 수준의 문화콘텐츠를 창조할 책임이 공직자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장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와 관련 “합리적인 분석 자료를 토대로 예리한 질문과 대안제시가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산타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