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주말 국립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 공감 사업 공연을 실시했다. 문화관광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립부여박물관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주관‧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한국 전통문화예술의 대중화와 세계화, 명품화를 위해 품격있는 전통공연으로, 정동극장이 2014년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배비장전’은 명성에 걸맞게 전석 매진(419석)을 기록한 가운데 사비마루를 찾은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재미를 선사했다. 공연을 보러온 군민은 “참으로 오랜만에 공연다운 공연을 본 것 같다. 대사가 없으면서도 국악과 춤만으로도 이렇듯 멋진 내용을 보여 줄수 있다는 것을 처음 알았다. 이런 공연을 자주 접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께서 좋아할 만한 다양한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오는 11월에도 특별 기획공연을 마련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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