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소비자 중심 농업 강화를 위해 친환경농업을 중점 육성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9일 친환경농업 발전방안과 정보를 공유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소비자들로부터 신뢰를 확보하고 판로개척과 유통의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도출하고자 정송 부군수의 주재로 군청 상황실에서 관내 11개 친환경농업작목반 및 영농법인 대표자들과 관련 공무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청정청양을 지키기 위해서는 친환경농업이 필연적이며 친환경품목 다양화와 인증확대 및 직거래 활성화의 필요성에 의견을 모았다. 또 친환경농산물의 작부체계 개선과 지역별단지화가 필요하며 일반 관행농업보다 비교적 생산비가 많이 소요되므로 각종 지원사업의 보조비율을 높여줄 것과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 확대 등에 대한 건의가 있었다. 이날 토론회를 주재한 정송 부군수(사진)는 “우리 농업이 나가야할 방향인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최대한의 행정적 지원을 약속하며, 민과 관이 협력해 청양군의 친환경농업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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