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문화원(원장 이진우·사진)은 지난 2일 어르신문화학교 수강생들의 견문 확대를 위해 24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한·중 교류전 ‘동양의 혼’ 이라는 작품을 관람했다.
이 공연은 중국의 국립단체인 동방예술집단과 목포시립무용단과 함께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연출된 춤이다.
청양문화원 어르신문화학교프로그램은 지난 2014년 국고보조금 지원 공모 사업으로 3월부터 개강하여 ‘사뿐사뿐 나비처럼’이란 주제로 매주화요일 9시부터 11시까지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의 전문무용가이신 윤금선(윤금선무용학원)원장이 지도를 맡고 있다.
박달순회장은 “문화원에서 마련한 어르신문화학교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일상이 즐겁고 생활에 활력소가 되며 심신건강에 도움이 된다.”며 즐거워하셨다.
어르신문화학교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노인들은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지역의 축제공연 및 노인요양원 문화나눔봉사 위문 공연을 하면서 자긍심을 갖고 있다.
최세라 기자 chitpfk400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