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청남면 아산리(이장 전종봉)는 지난 7일 서울 영등포구 한화생명 본사(63빌딩) 주차장에서 열린 자매결연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 및 판매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농특산물 직거래장터에서 아산리 주민 40여명은 과일, 햅쌀, 밤, 고구마, 묵, 멜론장아치 등 농특산물 50여 가지를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차남규 대표이사를 비롯한 16명의 한화생명 봉사단은 물품 하차·진열·판매에 직접 발벗고 나서 일손을 돕는 등 행사에 적극 동참했다. 전종봉 이장은 “지난해에도 청양 농특산물에 대한 큰 호응으로 4000만원 가량의 매출을 올렸다”면서 “앞으로도 상호간 도움을 주고받는 동반자로서의 관계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과 아산리는 지난 2008년 9월 1사1촌 자매결연을 갖고 매년 농번기 일손돕기 등 활발한 도농교류활 동을 펼치고 있다. 최세라 기자 chitpfk40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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