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하는 2014년 농촌 재능나눔 행복마을 콘서트가 8일 오후 5시 홍성군 구항면 거북이마을 내 구산사 앞마당에서 개최된다.
이번에 열리는 “행복마을 콘서트”는, 개인 또는 단체가 가진 지식·경험·기술 등의 다양한 재능을 농촌에 기부하여 농촌 활력 창출에 기여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촌 재능나눔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것으로, 경북 영천과 강원 양양에 이어, 홍성이 세 번째로 선정돼 열리는 행사다.
이번 재능 나눔 행사에 참여하는 출연진은, 뮤지컬가수 이루다, 조미영과 소프라노 정찬의, 팝아티스트 미소란, 아카펠라 엠씨드, 송준서 재즈그룹 등의 뮤지션과, 특별히 홍성군 희망마을협의회 소속 마을 공연팀인 광경동마을팀과 소리마을팀의 풍물 및 건강체조 등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어, 지역민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인식 기자 bj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