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햄프셔대학교 교수이며, 베스트 셀러 작가, 힐링 멘토 등 수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하고 있는 혜민 스님이 보령을 찾아 특강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16일 오후 4시 혜민 스님을 초청, 보령 문화예술회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식 정보 제공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비바보령 아카데미 제121번째 강의로 마련됐다. 혜민 스님은 고교 졸업 후 미국 유학을 떠나 캘리포니아 대학에서 종교학을 공부하고, 2000년 해인사에서 사미계를 받아 조계종 승려가 됐다. 현재는 미국 매사추세츠 주의 햄프셔 대학에서 종교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동시에 뉴욕 불광사 부주지를 맡고 있다. 또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젊은 날의 깨달음’ 등 베스트 셀러 작가로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란 저서는 출간 7개월 만에 100만부를 돌파하는 신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특히 이번 강의에서는 ‘마음치유 콘서트 - 자존감의 회복과 우울증의 극복’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인식 기자 bj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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