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청양군은 한때 충남도청의 청양이전으로 희망이 부풀었지만 결국 내포로 이전되고 말았습니다. 도청 이전으로 관계기관 및 유관기관들이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또한 이전 계획이 어느 기관이 있나 파악은 하고 있는지 묻고 싶습니다.
손 놓고 가만히 오기만 기다리는지 아니면 기관 유치할 계획 노력이 전무한데 이에 따른 향후 대책은 무엇인지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두번째, 민선5기 때부터 고추·구기자 축제 행사 장소를 백세공원에서 청양시장으로 변경하여 행사를 치루고 있는데 여러 가지 문제점이 많은 걸로 알고 있습니다.
즉 축제장소의 협소, 외지고추의 반입차단 애로, 차량 주차 문제, 그리고 외지 관광객들의 불만 등 군수는 폭 넓은 의견을 수렴하여 축제장소를 백세공원으로 이전 할 계획은 없는지 군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또한 축제 행사 시 각종 축사를 간소화 시킬 의향은 있으신지, 군수 견해를 말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세번째,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외국인 체험 관광마을이 준공된지 1년이 지났지만 현재 활성화가 전혀 기대에 못 미치고 있는데 이에 따른 대책이 아쉽습니다.
특히 파3 골프장은 그 시스템으로는 운영비만 투입되지, 인건비도 못 건지는 계륵으로 전락될 것이 우려됩니다.
군수은 향후 어떠한 대책을 갖고 있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네번째, 2007년 4월 경 환경부는 생태 1등급을 청양군과 협의 없이 일방적으로 지정했습니다. 1등급이라 하면 자연경관과 보존가치가 매우 우수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도저히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그로 인해 많은 행정민원과 군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습니다. 특히 충남도의 각 지차체를 비교해도 15개 시·군 중 8개 시군이 1등급 비율이 1%정도 이고 6개 시군이 2~4% 입니다. 그러나 우리 청양군은 17%넘게 1등급으로 지정 되어있습니다.
이에 그 부당함을 군의원으로서 지적을 하지 아니할 수 없습니다. 군수는 생태1등급을 재 조정할 계획은 없는지 의견을 묻고 싶습니다.
다섯번째, 충남에는 의료원이 6개 있습니다.
그 중 4개 즉 천안, 공주, 홍성, 서산의료원은 도에서 운영하고 청양과 태안의료원은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우리 청양군은 년간 100억원 가까이 운영비와 100여명에 달하는 인력을 투입하고 있다보니 총액 인건비에 따른 공무원 인력조정에 많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재정자립도가 12%밖에 되지 않는 청양군의 실정에 부담을 덜기 위해서는 청양군 보건의료원을 충남도가 운영을 해야 된다고 보는데 군수의 생각과 견해는 무엇인지 답변해 주시기 바랍니다.
최세라 기자 chitpfk400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