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마케팅의 도시 청양군에서 전국단위 체육대회가 잇따라 열린다. 지난 21일부터 3일간 제21회 연합회장기 전국게이트볼대회, 25일부터 2일간 제16회 국회의장기 전국남녀배구대회가 연이어 개최돼 3000여명의 선수단이 청양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생활체육전국게이트볼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제21회 연합회장기 전국게이트볼대회는 청양공설운동장에서 전국 17개 시·도 126개 팀 12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또 국민생활체육전국배구연합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제16회 국회의장기 전국남녀배구대회는 청양군민체육관 등 10개 체육관에서 100팀 18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군은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의료지원, 숙박 및 외식업소에 대한 행정지도 점검, 경기장 안내판 설치, 환영 플래카드 게시 등 선수단의 불편함이 없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한편 청양군은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포츠 마케팅을 통해 지역 경기 활성화, 청정청양 인지도 상승효과, 농특산물ㆍ관광자원 홍보라는 1석 3조의 성과를 거두며 상반기 집계 70억 원의 직간접 효과를 냈다. 이인식 기자 bj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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