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행복키움지원단이 주거, 의료, 일자리 등 복합적 문제를 가진 사회 취약계층을 찾아 맞춤형 통합사례관리를 제공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통합사례관리란 복합적인 문제를 갖고 있는 문제를 위기가정을 발굴해 기존의 단편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공공과 민간의 보건·복지·고용·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맞춤형으로 연계·제공함으로써 저소득층의 빈곤 탈출을 돕는 제도다.
공주시 행복키움지원단은 이런 통합사례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읍면동에 복지위원과 행복키움복지도우미 267명을 위촉하는 한편 올해에는 16개 읍면동별로 복지협의체를 구성해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관련 공주시 행복키움지원단은 21일 공주시 백제체육관에서 열린 공주 복지·채용박람회에서도 시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제도인 통합사례관리사업을 알리기 위해 홍보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날 수건 900장과 전단지 4천매를 제작해 행사장 방문객과 지역주민에게 ‘위기에 처한 이웃이 발생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라는 이벤트를 실시, 행복키움지원단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알리는데 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