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역주민의 안보의식 고취와 통합방위태세의 확립을 위해 2014년 화랑훈련을 27일부터 30일까지 실시한다. 군은 화랑훈련 실시 첫 날인 27일 오전 11시 홍성군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하고, “병종”사태 선포에 따른 군과 경찰작전 지원대책을 협의했다. 이어 오후 1시부터 군청 회의실에 1실 7개반으로 군 통합방위지원본부 종합상황실을 설치했으며, 훈련이 종료되는 30일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훈련에서는 적의 내륙 및 해양 침투와 전면전 등 전시상황을 대비해 민·군·경과 합동으로 통합작전을 수행하면서, 분야별 지원반에서 실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는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