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살해진 날씨에 홍성군에서는 이른 추위에 겨울나기에 걱정이 커지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를 돕기위한 이웃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주 전국모범운전자회연합회 홍성지회장 김용태씨가 새우젓 140kg을, 구항산업단지 내 (주)동신포리마 오동혁 사장이 쌀 1,420kg을 각각 군에 기탁하면서 저소득층 가구의 겨울나기 걱정을 한층 덜었다. 또한 28일에는 농협중앙회 홍성군지부(지부장 조소행)에서 쌀 1,100kg을 기탁하였고, 충남종합건설협회에서는 연탄 4,500장을 기탁키로 하는 등 이웃사랑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기탁 받은 새우젓을 김장용으로 4kg씩 35가구에 지원하고, 연탄은 3백장씩 15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며, 쌀도 지원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구에 지원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