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정산ㆍ청남ㆍ장평ㆍ목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29일 생활형편이 어렵거나 고령으로 직접 집을 수리할 수 없는 가구를 선정해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공동 추진했다. 이날 4개면 새마을협의회 회원 40여명은 오랜 병환으로 누워있는 남편을 홀로 병수발 하고 있는 정산면 남천리 홍모할머니 가정을 방문해 노후화로 인해 생활하기 불편했던 집을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만들어 줬다. 이동근 정산면 새마을협의회장은 “물질적인 기부만 중요한 것이 아니다. 재능을 필요로 하는 분에게 기부하니 마음이 뿌듯하다”고 말했다. 이영훈 정산면장(사진)은 “누구나 자신만이 갖고 있는 재능을 이웃과 나눔으로써 더욱 잘 사는 사회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다양한 재능기부자들의 적극적인 봉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인식 기자 bj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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