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지난 4일 갈산면 부기리 임야에서 숲가꾸기 일일체험과 사랑의 땔감 나누어주기 행사를 가졌다.
홍성군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석환 홍성군수, 홍성군 산림조합(조합장 이병천), 임업후계자회 홍성군지부(지부장 이포영), 관계 공무원 등 1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숲가꾸기 일일체험을 통해 나무는 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잘 가꾸어 환경적·경제적으로 가치 있는 자원으로 육성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과 숲의 중요성을 재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산림 가꾸기를 톨해 발생된 부산물을 관내 독거노인, 기초생활 수급자 등 어려운 이웃 33가구에 사랑의 땔감으로 나누어 주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숲가꾸기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면서 숲가꾸기 사업지 산주의 산물기부를 적극 유도해 산림자원 보호와 이웃사랑의 1석 2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인식 기자 bj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