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면(면장 전병태·사진)은 17일 새벽 3시경 주택주변에서 콩(두류)타작 후 남은 잔해물을 태우다 집으로 불이 번져 피해를 입은 온암리 이모(남, 79세)씨의 가구에 대해 복구지원을 했다. 이모씨는 이번 화재로 인해 주택의 반이 전소되었고 가전제품 및 가구들이 피해를 입어 1000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이에 남양면은 소실된 주택 및 주택 내부 소실물을 정리하는 작업을 완료하고 임시거처에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한편 적십자 구호물품 전달 및 중장비를 지원 했다. 화재를 당한 이모씨는 “자다가 큰 봉변을 당해 상심이 크지만 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복구작업에 힘쓰신 분들 덕에 힘이 난다”며 고마워했다. 전병태 면장은 화재피해 주민의 아픔을 위로하고 “겨울이 다가오기전 하루빨리 주택복구를 하여 정상적인 생활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인식 기자 bj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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