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오시덕·사진)가 지난 18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공주시 상징물 변경 중간 용역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열린 공주시 상징물 변경 중간 용역 보고회는 그 동안 상징물의 디자인 등이 시대에 뒤떨어지고 상징물간 연계성이 부족하여 공주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거나 마케팅하기 어려워 변경해야 한다는 의견에 의한 것. 공주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심벌마크, 도시브랜드, 마스코트 간 상호 연계성을 강화하고, 마스코트는 대중성과 상품성 확보를 통해 관광기념품까지 연계하는 등 상징물이 실질적인 공주시의 얼굴로서 홍보와 마케팅의 주체로 활용하기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공주시 상징물변경 계획은 지난 7월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공주시의회 설명과 기본조사 및 지역전문가 등의 의견청취를 마치고 현재 한국디자인진흥원을 통해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시민의견과 외부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상징물 최종안을 마련하고 최종적으로 시민의 의견을 들어 변경을 마무리 한다는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시의 심벌마크와 마스코트는 지난 1996년 시·군 통합 시 만들어졌고, 도시브랜드는 2008년에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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