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서장 양철민)는 6일 폭설로 피해를 입은 오리 농가에서 복구활동을 펼였다.
지난 3일 내린 눈이 충남도내 서해안에 집중되면서 청양군 청남면 오리사육 시설 10개동 1,761평 중 4개동 700여평이 전파되는 등 피해가 속출하자 청양경찰에서는 충남지방경찰청 708전경대 50명을 지원받아 긴급현장복구팀을 편성 대응한 것으로 밝혀졌다.
청남면 피해 농가는 폭설로 오리사융 시설 4개동이 전파됐으며, 오리 122,200수를 사육하고 있으나 다행히도 오리피해는 없다고 전했다.
양철민 서장은 “이번에 내린 폭설로 비닐하우스 등 시설재배 농가가 많은 피해를 입었다”며 “가용경력을 최대한 지원해 피해복구가 신속히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면우 기자 bjnews@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