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난 8일 여성문화회관에서 취업지원 도움을 위해 마련한 가정내 부업을 위한 리본공예과정 수료식을 실시했다. 리본공예과정은 9월 중 수강생을 모집하여 집단프로그램과정을 거처 선정된 관내 경력단절여성 32명을 대상으로 10월 13일 수업을 시작하여 72시간의 과정을 모두 마치고 수료식을 실시하였다. 수료식장에서는 그동안 수업을 통하여 제작한 수강생들의 작품을 전시하며 자신의 작품을 뽐내기도 하였다. 부여군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임신·출산·육아부담 등으로 직장을 그만둔 경력단절여성들에게 직업상담, 교육훈련, 취업알선, 사후관리 등을 실시하는 종합 취업기관으로 낙후된 농촌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을 뿐만아니라 농촌형 새일센터 모델로 경력단절 여성들의 취업욕구에 대한 세밀한 분석을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및 맞춤형 교육으로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은 물론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하여 운영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 대하여 사후 관리를 실시하며, 수강생들은 역량강화 및 정보교류를 위하여 블로그를 운영하며 꾸준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인식 기자 bj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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