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목면(면장 정성희·사진)은 지난 16일 관내 음식점에서 다문화가정 8가구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사회 올바른 조기정착 및 소통과 공존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 및 원활한 가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소통과 공존을 위한 대화의 장이란 주제로 개최돼 앞으로 좀 더 체계적이고 조직적으로 이끌기 위한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그동안 다문화가정을 이끌어 온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은 감사패와 각 가정의 행복을 기원하는 선물이 전달됐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목면 다문화가정 회장 정모 씨(남, 44세)는 “서로 다른 문화의 사람이 만나 가정을 이뤄 살아간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이 같이 한 자리에 모여 노하우와 애로사항 등을 공유하면 많은 도움이 될 듯하다”고 말했다. 이인식 기자 bj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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