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지난 2010년부터 4년여에 걸쳐 138억 원을 들여 조성한 운곡2농공단지가 준공과 동시에 분양을 완료했다.
9개 업체가 입주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활발하게 공장 건축 중에 있어 앞으로 지역경제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군은 공장이 본격 가동되는 내년 3월부터는 총 450여명의 고용창출로 인구증가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며 1석 2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우양냉동식품(주)를 비롯한 입주 업체들은 본사를 이곳으로 이전·확장하는 기업체로 기술력과 자금력 모두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직간접적으로 지역에 큰 활력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군은 적극적인 기업유치 전략을 펼치며 기업체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달 관내 9개 업체를 현장 방문해 15건의 애로사항을 접수하고 대책을 수립 중에 있다.
이석화 청양군수는 “그동안 기업유치를 위해 부단히 노력한 결실을 맺었다. 청양에서 기업하는 모든 업체가 반드시 부자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제품 홍보에도 노력해 상생 발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