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남지역신문협회(회장 이평선)는 13일 낮 12시 청양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회원사의 대표이사 및 발행인, 청양군 김승호 부군수, 청양지원교육청 김은자 교육장을 비롯해 군청과 교육청 공무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첫 월례회 및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충지협의 월례회의 진행에 앞서 참석한 김승호 부군수는 “청양군에서 남은 공직생활 동안 최선을 다해 지역의 활성화 및 발전을 위해 한 몸을 받칠 각오로 생활하고 있다”면서 “청양군의 지역 신문인 백제신문이 더욱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길 기대하고 있으며 충지협 각 회원사들의 협조로 청양군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시면 최선을 다해 지역신문 발전에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충남교육청 청양교육지원청 김은자 교육장은 “교육에 대한 홍보는 지역신문들의 기사홍보가 가장효과가 많다”며 “지역의 어떤 신문이든 청양에 오시게 되면 꼭 청양교육지원청을 방문해 교육에 대한 논의와 정보를 교환할 수 있도록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월례회의는 지난해 각종 행사와 라오스해외 탐방에 대한 결산 및 열띤 토론회를 갖고 올해 지향할 신문사의 편집 방향, 회원사간 협력을 강화해야 할 내용, 정보 및 기사 공유, 기동취재팀 운영 등 4개의 안건에 대해 다양한 의견 제시와 돌출된 가운데 대부분 결론을 내렸으나 미결정된 상황에 대해서는 내달 월례회에 좀더 수정과 보완을 걸쳐 결정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총회에서 가장 뜨거운 감자로 제시된 것은 각종 회의에 불참하는 회원사에 대해서는 집행부가 수익에 대해 각 회원사에게 배분할 때 일정한 규정을 만들어 불이익을 주도록 하자는 의견에 대부분 긍정하는 모습을 보여 내달 정확한 정관 개정을 통해 실시하기로 했다. 이평선 충지협회장은 “오늘은 총회이자 월례회의라 그런지 각종 의견과 안건이 많이 나와 진지하게 회의가 진행 된 것 같다”며 “향후 충지협이 발전될 수 있는 좋은 방안들이 다양하게 제시돼 올해는 틀림없이 충지협이 크게 발전되리라 기대되며 올 한 해 동안 집행부에서 미진했던 부분은 잘 체크해 뒀다가 시정과 보완을 통해 우리 협회가 잘 돌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지협=박승철 기자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