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부여군 관내 표고재배농가를 대상으로 표고재배 영농교육을 실시했다 부여군산림조합(조합장 조종만)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행사에는 표고재배 관련 농가 및 영농조합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표고 생산을 위한 교육 및 정보교류를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교육은 산림조합중앙회 산림버섯연구센터의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표고버섯 재배기술 등 유용한 강의 내용과 때로는 봇물같은 질의 응답으로 진행되는 과정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장이 되었다는 평이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고품질 표고생산과 함께 유통, 가공으로 이루어지는 6차 산업화를 적극 지원하여 부여 표고가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여군은 점유율 17%로 표고버섯의 전국 1위의 최대 주산지로 국내는 물론 일본 등 해외시장에서 까지도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는 부여의 대표적인 임산물이다. 또한, 우량 참나무 원목에 고품질 종균을 배양하여 생산되어 버섯 고유의 맛과 향 그리고 풍부한 영양소가 함유된 임산물로 조직화 규모화 된 생산자단체에서 엄격히 선별하여 항상 신선한 상태로 공급하고 있으며, 건조를 통한 고품질 건조표고버섯은 일본, 싱가포르, 홍콩 등에 수출되어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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