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서장 조기연)는 지난 17일 청양과 부여 등지에서 대낮 피해자가 집을 비운사이 침입해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J씨(남, 62세)를 검거․구속 수사중이라고 밝혔다. 동종전과 10범인 J씨는 총 19회에 걸쳐 1,13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로 지난해 9월부터 대낮에 농사일 등으로 외출하면 빈집을 확인하고 들어가 금품을 훔친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건은 도주로 탐문수사, 동일수법 전과자 발췌 확인을 거치며 피해마을 주변에 수상한 사람이 있다는 신고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용의자를 특정,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아 검거했다. 청양경찰서는 J씨가 서울에서 아침에 버스를 타고 농촌지역에 도착해서 버스나 택시를 타고 이동하며 범행을 일삼은 것을 확인하고 여죄를 수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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