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인재 육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청양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은자·사진) 영재교육원에서는 2014 청양영재교육원 교육대상자의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위한 해외문화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청양교육청과 청양군의 교육지원사업으로 이루어지는 청양교육지원청 영재해외문화체험은 작년 중국 서안 문화탐방에 이어 올해는 일본 속에 살아있는 우리 문화의 발자취를 찾아 나섰다.
초등학교 28명, 중학교 24명 인솔 교사 8명(인솔단장 교육장 김은자) 총60명으로 구성된 문화체험단은 삼국시대 우리문화의 영향을 받아 형성된 일본 아스카문화와 일본 문화의 바탕을 형성하고 있는 나라, 헤이안 시대의 문화 탐방을 시작했다.
지난 26일에 시작해 29일까지 총 3박 4일의 일정으로 오사카-나라-교토-고베를 중심으로 삼국문화의 일본 전파를 살펴보고 우리문화를 바탕으로 세계적으로 성장한 일본의 중공업의 발달상을 살펴볼 예정이다.
청양영재교육원은 이번 문화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삼국시대의 찬란한 문화적 전통을 잇고 21세기의 한류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는 글로벌 영재로 자라날 수 있는 자양분을 흡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