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 칠갑산콩발전협의회(회장 장광석)는 지난 25일 문예회관 다목적실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연시총회를 열고 을미년 부자농촌을 만들기 위한 결속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연시총회에 참석한 김승호 부군수는 칠갑산콩의 6차산업화를 통해 부자농촌만들기의 새로운 동력으로 발전해 나가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회원들에게 당부했다. 칠갑산 콩을 지역의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지난해 8월 창립한 칠갑산콩발전협의회는 그동안 대치면 광금리, 대치리, 장곡리, 정산면 대박리 내초리 등 칠갑산 권역 5개 마을 68명의 회원이 주축이 돼 지역의 고품질 콩 생산기반 확대를 위해 힘써왔다. 여기에 올해는 장평면 적곡리, 정산면 송학리 2개 마을 39명의 회원이 추가 가입해 총 7개 마을 107명이 안정적인 콩 생산 기반 구축과 규모화를 실현하기 위한 활동에 힘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은 오는 2017년까지 콩 특화 클러스터사업을 통해 생산기반확대와 가공·유통활성화를 도모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