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지난달 26일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농업관련 기관단체장 및 농업인 등으로 구성된 20여명의 심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청양군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올해 새기술보급시범사업을 확정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총 12억 5000만원 규모의 6개 분야 31개 시범사업 심의와 대상자를 선정하고, 부자농촌 만들기를 위한 올 한해 농촌지도 주요 역점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이날 확정된 시범사업으로는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키다리병 방제 기술 등 작물환경분야 6개 사업 ▲양념채소 안전생산 등 소득작물분야 10개 사업 ▲칠갑산 청정 산야초산업 육성 등 산야초시범분야 6개 사업 ▲4-H 회원 영농정착 시범지원 등 미래역량 시범사업분야 2개 사업 ▲농작업환경개선 편이장비지원 등 6차산업 시범사업분야 5개 사업 ▲예비 귀농귀촌인 에듀팜 농장 조성 등 귀농귀촌 시범사업분야 2개 사업 등이다. 이를 위해 군 농업기술센터는 공정·투명한 시범사업을 추진하고자 군정소식 및 홈페이지, 각 이장 공문발송 등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관심 있는 많은 농업인으로부터 대상자 신청을 받아 현지 방문을 통한 타당성 조사와 심사표에 의거한 평가를 완료했다. 강상규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확정된 시범사업을 특성에 맞게 조기에 추진하고 효과가 검증된 사업은 지원사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농촌지도사업을 통한 과학영농 실천으로 부자농촌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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