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 대치면 수석리(이장 김상기) 주민들은 서창석 전 이장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뜻을 담아 6일 마을회관 앞에 공적비를 세웠다.
서창석(69세) 수석리 전 이장은 지난 2005년부터 2014년까지 10년간 이장직을 역임하면서 지역사랑을 실천하고, 주민화합을 도모하며 투철한 사명감으로 마을 일을 수행해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존경을 받고 있다.
서창석 전 이장은 “이장으로서 무엇보다 마을을 먼저 생각하고 희생, 봉사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10년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에 무사히 이장직을 수행했다”고 감사를 전했다.
또한 김상기 수석리장은 “다년간 마을을 위해 헌신하신 서 이장님을 위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공적비를 마련했다”며 “지역주민을 먼저 생각하는 애틋한 고향사랑 정신은 본받아 더욱더 화합하는 마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