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오리농업 창안자인 후루노 다카오(일본오리농법연구회장)를 초청 관내 친환경농업인 150여명이 모인가운데 친환경오리농법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이날 교육은「오리벼 복합농업과 생력화의 현재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국내 오리농법의 발상지인 홍성에서 한국과 일본의 오리농업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친환경 농산물 생산 활성화를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다. 한편 매년 추진해왔던 한일오리농법교류회와 달리 5일간의 일정으로 짜여진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있는 6명의 일본 오리농법 전문가들은 장곡면에 거주하는 심재원 농가를 방문해 오리농법 현황을 살펴보고 양국 간 기술을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풀무생협 및 아이쿱생협 등 관내 친환경농업 관련기관 등을 탐방할 계획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홍성의 친환경 농업·농촌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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