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역점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미소·친절·청결운동’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미소·친절·청결 아카데미’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읍·면·동별 미소·친절·청결을 주제로 기본 소양강좌를 할 수 있는 자원봉사개념의 시민강사를 발굴하고 교육을 희망하는 기관 또는 단체에 시민강사를 연결, 문화시민의식 교육을 전개할 방침이다.
시민강사는 선진문화의식 함양과 미소·친절·청결 실천의식을 높이기 위해 기본 소양강좌를 할 수 있는 자원봉사자개념의 시민강사로 전직 대학강사, 교사, CS강사, 금융인, 문화관광해설사, 방송종사자 등이다.
시민강사 신청은 읍·면·동에서 연중 모집하게 되며, 선정된 시민강사는 교육을 필요로 하는 기관·단체를 찾아가 문화시민의식 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일회성 교육이 아닌 연중 수시로 시민의식교육을 실시해 도시의 품격과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며, “보령시민의 미소·친절·청결 의식 향상을 위해 시민강사 자원봉사에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지난 2월 미소·친절·청결 실천결의대회를 갖고 ‘얼굴에는 미소, 가슴에는 친절, 생활주변은 청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