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오시덕)가 23일 2015년 제1차 지역사회복지 대표협의체 회의를 공주시청 소회의실에서 개최, 위원 25명을 신규 위촉하고 공주시 지역사회복지계획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해 심의했다.
이날 위촉된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대표협의체 위원은 ‘사회복지사업법’에 따라 사회복지 및 보건의료 관련 교수와 기관 · 단체의 대표자 등 보건·복지의 전문가와 사회복지 활동에 참여하는 단체 대표자로 구성된 민간인 19명과 관련공무원 6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위촉된 위원들은 공주시 지역사회복지계획 연차별시행계획 시행결과 평가 보고서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공주시의 복지예산은 2013년보다 182억원 증가한 8개 분야 266개 사업에 1201억원으로 저소득층의 생활보장과 사회복지 기반조성, 찾아가는 주민지원서비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자원봉사센터 운영 등 복지사업이 균형 있게 추진이 됐다고 평가됐다.
특히 2011년부터 복지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데 이어 지난해에도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복지사업 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등 앞서가는 복지정책이 추진되고 있다고 위원들은 평가했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복지향상을 위한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연차별시행계획 결과에 대하여 냉정한 평가를 해 달라”고 당부하며 “시정목표인 행복실현 맞춤복지를 달성하기 위하여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신규 위촉된 위원들은 앞으로 2년간 지역 주민의 복지자원 조사 및 개발, 사회 복지 및 보건의료서비스의 연계 및 협력,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복지서비스 제공 등 지역사회복지계획의 수립, 시행, 평가에 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