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읍 각 사회단체들이 내 고장 내가 가꾸기를 위해 새봄맞이 대청소에 두 팔 걷고 나섰다.읍은 지난 10일부터 31일까지 새봄맞이 대청소 기간을 운영하고 자발적인 참여의식을 확산시키고자 마을별로 일정을 지정해 겨우내 묵은 생활 쓰레기부터 공공용지, 하천 등지에 버려진 쓰레기까지 수거해 청결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이에 각 사회단체들이 동참해 10일에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한갑수)와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회장 권영철, 김정자)가, 19일에는 봉사단체 다솜회(회장 채창신)가 지천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이어 24일에는 농가주부모임(회장 한미숙)과 바르게살기운동청양읍위원회(위원장 박화준) 회원들이 관내 생태공원과 공설운동장 인근 등에서 방치 쓰레기 수거 활동을 실시했다.같은 날 여성자원봉사회(회장 김민선)도 깨끗한 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청양전통시장 부근 골목길과 공터 등에 무분별하게 버려진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했다.최화용 읍장은 “이번 대청소를 계기로 생활 속 실천과 참여의식을 확산시키고 다시 찾고 싶은 청정 청양 이미지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