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은 고운식물원과 충남도립대와의 진로직업체험을 위한 체험학습 프로그램 지원을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자·사진)은 지난 17일 충남도립대학교(총장 구본충)를 방문하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진로체험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협의회를 가졌다.이날 충남도립대학교는 대학의 다양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과 진로체험활동이 활성화 되도록 지역의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또 지역의 청소년이 다양한 꿈을 찾고 키울 수 있도록 지역사회가 동참하고 사회적 분위기를 형성하자는 뜻을 모으기도 했다.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고운식물원(원장 노영대)을 방문하고 자유학기제 체험 학습 프로그램 지원과 참여를 당부했다.이는 군내 7개 중학교가 자유학기제 희망학교를 운영하면서 지역사회의 진로직업 체험처의 제공이 절실했기 때문이다.김은자 교육장은 “아이들이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지역사회 진로직업체험 기반 조성과 체험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지역 내 유관기관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