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대학생들의 자원봉사 참여를 유도해 재능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WE-WIN 멘토링’ 결연을 추진한다.이를 위해 (사)청양군자원봉사센터(이사장 복진서)는 지난 15일 자원봉사자들과 충남도립대학교 뷰티코디네이션과 학생들을 멘티와 멘토로 이어주는 결연식을 가졌다.이날 자원봉사자 20명과 대학생 20명은 1대 1로 짝을 이뤄 결연을 맺고 앞으로 재능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또한 결연식에 이어 참석자들은 홍성군자원봉사센터 박진복 사무국장의 ‘진정한 자원봉사의 의미와 필요성’에 대한 교육을 통해 재능나눔 봉사활동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참여의지를 높이는 계기를 가졌다.이들은 앞으로 22일 전통음식을 직접 만들어 복지기관에 전달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내달 13일 복지시설 이·미용 및 피부마사지 봉사 ▲6월 3일 1일 보육교사 체험 ▲8월 5일 관계형성교육 등 봉사활동 및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다.군은 이번 멘토링 결연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지식을 봉사활동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줌으로써 자아성장 및 지역사회의 복지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