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먼저 목면 소개와 자랑을 한다면?▲ 우리 목면은 한마디로 말하면 역사와 문화의 살기좋은 고장입니다. 사람살기 좋아 일찌기 선사시대 유적지인 고인돌이 지곡리 솔모렝이에 그대로 보전되고 있습니다. 또한 두릉산성(도지정문화재)은 백제시대에 수도 사비성의 북방을 지키는 군사적 요충지였으며 특히 백제 멸망 후에 광복을 위해 좌평 정무장군의 지휘하에 목숨바쳐 용감히 싸운 뜻 깊은 유적지로 매년 위령제를 봉행하고 있습니다.송암리에 소재한 모덕사(도지정문화재)는 면암 최익현 선생님의 고택으로 우리나라의 정신적 지주가 되고 있습니다. 3.1만세운동에 앞장서다 순국한 권흥규 선생님도 목면 분이십니다. 아울러 효자, 효부가 많은 고장입니다.이와 같이 우리 목면은 군사적 요충지였음은 물론 나라가 어려울 때 분연히 일어선 의인열사가 많은 민족혼의 중심지이며 역사문화의 중심지이기에 매우 자랑스럽습니다.선조들의 출중함이 지금까지 이어져 어느지역 보다도 기개와 지혜가 높은 고장입니다.- 정진설 면장 재임중 역점을 두고 추진분야는?▲ 먼저 주민들께서 행복감을 갖고 서로 보듬으며 살아가는 풍토를 조성하는 것을 면정의 제1시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세계 200여개국 중 10대 경제대국이라고 합니다만 개개인의 행복도면에서는 많이 뒤지고 있습니다. 물론 돈이 많아야 행복감도 높아지겠지만 꼭 비례한다고 만은 할 수 없습니다.우리민족에는 이웃을 돕고 함께하는 ‘두레문화’, 믿지면서도 더 주는 ‘덤문화’, 밥을 푸더라도 마음껏 퍼주는 ‘고붕문화’가 있지 않습니까? 이 세가지의 덕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을 나누면서 사는 것이 곧 행복이겠지요,이는 우리민족에게 내재 돼 있는 특성으로서 분위기를 조성해 가면 ‘행복감’을 끌어 올릴 수 있습니다.이런 의미에서 ‘2대풍토조성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지면관계로 자세히 말씀드리지 못합니다만 ‘이웃사랑하기, 어른을 공경하는 어린이를 육성하기’의 크게 두가지 풍토를 조성하는 운동이 되겠습니다. 소과제로는 이웃사랑하기에서는 있을 때 잘하기 등 4가지, 어른공경 어린이 육성에서는 노인건강생활 여건조성 등 4가지를 과제로 추진하고 있습니다.아울러, 시설원예, 특용작물, 축산, 벌, 양잠, 밤 등을 특성화하여 소득을 증대를 기하고 있으며 특히 고추를 전략작목으로 하여 대량소비처와 연계를 맺어 생산만 해 놓으면 고춧가루로 모두 판매할 수 있는 판매망을 구축하고 있습니다.또한, 인구증가시책을 강력하게 추진하여 면세신장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청양군의 관문으로서 가로변 가꾸기에 진력하고 있다는데?▲ 우리 목면은 공주시와 연접한 청양군의 관문입니다. 이에 따라 차별화된 아름다운 노변가꾸기에 힘쓰고 있습니다.금년 3~4월에 팬지, 비올라 등 1년초 11,000본을 식재하였고 개나리 6,000본, 꽃잔디 10.000 본을 식재하였습니다. 아울러 면소재지인 안심리를 가로질러 흐르는 하천가꾸기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하상정비, 제방수목제거, 꽃잔디식재 등을 통하여 아름다운 풍광으로 가꿔 나아가고 있습니다.또한 마을별 진입로 및 주택주변에 계절별 꽃나무를 식재하여 청정청양의 아름다움을 가꾸고 있습니다.- 체납세금 70% 줄이기 합동 징수체제 구축에 힘쓴다는데?▲ 우리 목면은 오는 6월까지 ‘지방세 체납액 특별징수기간’으로 정하고 마을별 분담직원과 이장으로 구성된 합동징수반을 편성하고 체납액의 70%를 기한 내 징수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목면은 지방세 체납액이 4천500만원으로 청양군에서 가장 적으나 이번 징수기간 운영을 통해 국민의 4대 의무인 납세의무를 성실히 준수하는 납세풍토를 정착시킬 계획으로 면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습니다.특히 고질 체납자 은닉재산 추적, 자동차 번호판 영치, 부동산 및 보험, 예금압류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시행하고 징수가 불가능한 체납자는 과감하게 결손 처분해 소기의 목표를 조기에 반드시 달성할 방침입니다.- 끝으로 목면 면민께 한마디 한다면?▲ 우리 목면은 충·효·문화의 중심적 역할을 면면이 이어온 자랑스러운 고장입니다.이는 면민의 긍지이며 자존감입니다. 자랑스런 전통을 더욱 발전시키고 후대에 길이 길이 이어갈 수 있도록 토대를 더욱 강화해 나아가야 하겠습니다.아울러 우리 목면은 세종시의 배후 지역이면서 금강을 끼고 있어 자연적, 지리적으로 좋은 여건이며 특히, 인심이 후덕하여 행복감 높은 고장, 살기좋은 고장으로 각광을 받을 꿈과 희망의 고장입니다.평소 면민 여러분께서 어려움 마다 않으시고 열심히 일하시면서 이웃간에 보듬어 가면서 살아가시는 아름다운 모습에 자랑스럽기만 합니다.행복한 목면! 활력있는 목면! 살고싶은 목면! 면민 여러분과 함께 힘차게 뛰겠습니다. 감사합니다.정리 = 이선영 기자 bj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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