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경찰서(서장 조기연)는 지난 19일 경찰 70주년, 청양 경찰서 이전 15주년을 맞아 역대 청양경찰서장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간담회에는 정찬웅(29·37대), 문세모(40대), 노창손(42대), 정포부(43대), 박광현(45대), 장영철(47대), 김용원(48대), 박시창(50대), 이석화(55대), 양정식(57대), 조영수(62대), 양철민(64대) 서장 등의 전임 서장과 안계호 경우회장, 이강희 경찰발전위원장, 조성원 보안협력위원장, 각 실과장, 지구대․파출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조기연 서장(65대)은 “오늘은 창경 70주년 이면서 청양 읍내에서 학당리 새청사로 이전한지 15주년이다”라고 말하고 “군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청양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조 서장은 이어 “짧은 시간이지만 옛 근무지인 청양을 둘러보고 재임 당시와 발전하고 달라진 모습을 지켜봐 달라”며 “역대 서장들께서 치안행정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도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이석화 군수(55대)는 “역대 선배들이 만들어 놓은 토대를 바탕으로 청양은 무한히 발전하고 있다”고 말하고 “다른 지역에서 보기 좋은 모습은 청양에도 접목할 수 있도록 청양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부탁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간담회에서는 역대 서장의 재임 시절을 추억할 수 있는 사진영상자료와 변화된 청양군 모습을 담은 홍보 영상물을 시청한 후 기념패를 전달했다.한편 이번 간담회는 창경 70주년과 신청사로 옮긴지 15주년이 되는 날로 청양경찰의 발전과 경찰의 변화된 모습을 보이고 국민과 함께 희망찬 미래를 만들기 위한 고견을 청취하고자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