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교육지원청(교육장 김은자)은 지난 20일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지진대피훈련 시범학교로 지정된 청양초등학교를 찾아 지진대피 및 소방훈련을 참관했다.청양초등학교(교장 김경순) 교직원과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번 훈련은 지진 발생시 화재로부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대처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됐다.이번 훈련에서는 ▲신속한 상황 전파 ▲119 신고요령 ▲화재진압훈련 ▲복구훈련 ▲인명대피 및 인명구조 훈련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특히 손정숙 보건교사의 지도로 교육된 심폐소생술은 생명이 위급한 사람의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 응급조치로 학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김은자 교육장은 “단순한 대피훈련이 아닌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의식 확립을 위한 시간이었다”며 “남은 안전한국훈련 기간에도 학교 자체 훈련을 실시하여 학교 현장의 안전문제에 대해 점검하고 대비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김경순 교장은 “우리 학생들이 평소 올바른 교육과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어린이들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