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면은 21일 열린 기관·단체장 회의에서 주민 행복감 높이기 위한 2대 풍토조성 운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면은 물질적으로는 풍족해졌으나, 주민행복도 면에서는 아직 OECD에서 하위권으로 행복감이 낮은 현실을 극복하기 위해 ‘이웃사랑하기’와 ‘어른을 공경하고 어린이를 육성하기’의 2대 풍토조성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웃사랑하기의 실천항목으로는 ▲인사하기 운동 ▲칭찬하기 운동 ▲어려운 이웃돕기 ▲있을 때 잘하기이며, 어른을 공경하고 어린이를 육성하기의 실천항목은 ▲거동불편노인 보살피기 ▲노인건강생활여건 조성하기 ▲불우한 어린이 지원 ▲바른 인성 교육이다.이날 회의에 참석한 10여명의 기관·단체장들은 이웃 간에 서로 보듬고 도우면서 함께 어우러져 살아가는 풍토를 조성함으로써 주민 개개인의 행복감을 높여 나가는데 힘을 모으기로 결의했다. 또한 22개 경로당에 홍보물을 비치하고 수시로 방문해 설명 하며 각종 사회단체와 마을단위 모임 시에 반복적으로 교육 및 홍보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학교 교육을 통해 학생들에게 홍보하고 2대 풍토조성 운동 글짓기 대회와 그림그리기 대회 등을 개최해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정진설 목면장은 “앞으로 모범 어버이, 모범 어린이 등을 선발해 포상하는 등 2대풍토를 정착 발전시켜 살맛나는 지역, 행복도가 높은 지역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