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면(면장 최재영·사진)은 지난 3월 태산목을 식재한 후 정성을 다해 관리한 결과 보름달 같이 풍성한 순백의 꽃을 피웠다고 밝혔다.태산목은 남부지방에서 자라나는 목련과의 큰키나무로 5∼6월에 개화해 그윽한 향기와 함께 매끄럽고 큰 잎이 매혹적인 식물로 잘 알려져 있다.최재영 면장은 “태산목의 특성을 파악해 바람이 타지 않는 양지에 식재한 후 적절한 밑거름과 수분공급 등 관리에 최선을 다해 왔다”며 “모든 생명은 기울인 정성만큼 보답해 주는 것 같다”고 웃음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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