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국적으로 가뭄의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관련 기관과 협력,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가뭄재해 방지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특히 관내 저수율이 지난주 60%에서 현재 55%로 급속하게 가뭄양상으로 전개됨에 따라 저수율 20% 미만의 소류지, 둠벙을 이용하는 경작지, 천수답 지역에 대해 무강우 지속에 대한 대책을 마련했다.가뭄이 지속될 경우 가뭄극복 추진계획을 단계적으로 적용한다는 방침으로 우선, 1단계 임시대책으로 오는 22일까지 비가 안 올 경우 각 읍·면에서 하천 하상을 굴착할 수 있도록 장비사용료를 지원할 계획이다.이용남 건설도시과장(사진)은 “피해 예방을 위한 사전준비에 만전을 기해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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