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치면(면장 강태선)이 칠갑산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조성한 칠갑산 콩밭에서 파종작업으로 구슬땀을 흘렸다.지난 24일 대치면 직원 15명은 장곡사 입구 휴경지 4362㎡에 조성된 칠갑산 콩밭에서 청양을 상징하는 콩과 수수 식재 작업을 실시했다.대치면은 ‘콩밭 메는 아낙네’로 대표되는 청양의 옛 정취를 되살리고 허수아비와 바람개비가 한데 어울리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가꾸고자 올해로 3년 째 특수시책으로 공을 들여 추진하고 있다.강태선 면장은 “앞으로 제초작업 등 관리에 철저를 기해 청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수확한 콩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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