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면 대박리(이장 류인구)는 지난 13일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집하장내에 공공주방시설 준공식을 가졌다.지난 6월부터 2천 여 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시행한 공동주방시설 리모델링 사업은 싱크대, 주방기구, 식탁, 수납장 등을 새롭게 구입 하여 주민들이 마을의 크고 작은 일들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했다.정성희 면장은 “주민들께서 공동주방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달라”며 “주민들의 복지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지역 주민들은 “주방시설이 없어 불편 했는데 공동주방시설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활기찬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한편, 대박리 부녀회(회장 오일금)에서는 초복을 맞아 주민들에게 오찬을 제공하며 즐거운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