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이 문화·정치·행정·산업·경제 등의 발전과 변화상을 재정리·편찬함으로써 역사를 새롭게 조명하고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군지를 편찬한다.청양군지는 지난 2005년 발간된 이후 10년 만에 편찬되는 것으로 집필 용역과 편찬 과정을 거쳐 2016년 12월 경 완료될 예정이다.이를 위해 군은 지난 2월 지리·역사, 정치·경제, 문화·예술 등 8개 분야 34명으로 군지편찬위원회를 구성하고 편집 방향 결정, 집필자 추천, 편책 및 목차 구성 등의 역할을 부여했다. 이와 함께 8명 내외로 선정된 책임집필자는 전문 연구자 또는 향토연구자 등으로 집필진을 추천할 예정이다.특히 지난 6일에는 이석화 군수, 편찬위원, (재)충남역사문화연구원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본격적인 편찬 과정에 돌입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리와 역사 ▲전통문화와 현대문화 ▲정치행정과 산업경제 등 3권으로 구성하는 안이 보고됐으며, 앞으로 집필자 선정, 현지조사, 세미나 개최 등을 통해 체계적인 자료수집에 나선 후 집필에 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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