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관광지 주변 숙박업소, 음식점 등에 대한 합동단속을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군은 최근 산간계곡 등의 무신고 펜션형 숙박업소 난립 등으로 공중위생 안전이 우려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 및 법질서 확립을 위해 집중단속을 추진한다.주요 단속 내용은 ▲일반음식점의 주방위생실태, 종사자 건강진단, 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 ▲숙박업소의 공중위생 실태, 청소년보호법 준수 여부 ▲청소년 유해업소의 주류 및 담배 판매 행위, 출입제한 준수 여부 등이다.양대규 안전재난과장(사진)은 “청소년들의 일탈을 사전에 방지하고 피서객의 안전과 불쾌감을 주지 않도록 계도와 단속을 철저히 실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