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산면(면장 정성희·사진)은 여름철 쓰레기로 인한 해충 및 악취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정착을 위한 홍보 강화에 나섰다.면은 지난 6월과 7월 이장 및 기관단체장회의 등을 통해 쓰레기 분리배출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홍보하는 한편 관내 1500여 전 가구에 쓰레기 분리배출 안내 서한문을 발송했다.또한 면은 음식물쓰레기 등 혼합 배출로 생긴 벌레로 인해 분리수거에 많은 어려움이 발생함에 따라 분리배출 계도를 강화하기 위해 마을별로 면사무소 청소담당 직원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마을 분리수거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정성희 면장은 “올바른 생활쓰레기 배출은 행정과 주민들이 협력하지 않으면 정착할 수 없다”며 “정부3.0의 핵심 가치인 소통과 협력으로 환경오염을 줄이고 청결한 생활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